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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패션도시에서 열리는 패션위크는 재능있는 디자이너들이 런웨이를 통하여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가올 시즌 트렌드을 점쳐볼 수 있는 곳이다. 올 해 역시 복고풍의 영향으로 옛 추억에 잠길 수 있는 프렌치시크 감성의 깅엄체크에서부터 시크한 롱조끼, 부드러운 썸머 스웨이드등 여자의 마음을 훔칠 만한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패션위크의 인기 컬렉션과 함께 셀럽들의 스타일을 통하여 2016 패션 트렌드를 체크해보았다.





1. 깅엄체크 (gingham check)


클래식한 분위기를 풍기는 깅엄체크는 2015년을 대표하는트렌드 아이템이었다. 어릴적 추억이 떠오르는 깅엄체크를 흑백의 시크한 감성으로 풀어낸 프로엔자 슐러나 캐주얼한 스타일로 표현한 메이디웰의 미디 스커트, 깊은 슬릿이 인상적인 프렌치시크의 셔츠드레스 등 더욱 업그레이드 된 깅엄체크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madewell's spring 2016 collection: black and white gingham midi skirt




전도연은 깅엄체크와 프릴 디테일, 벌룬 소매가 조화를 이룬 블라우스와 패턴 미디 스커트를 입고 단아한 자태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심플한 블랙 킬힐로 스타일링을 마무리, 전체적인 룩에 안정감을 더한 그는 로우 포니테일 헤어와 고급스러운 메이크업으로 여성미를 극대화시킨 모습이다.





2. 기모노 스타일 (kimono style)


일본의 전통의상인 기모노에서 영감을 받은 변형된 스타일로 지난해부터 많은 디자이너들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컬렉션 무대에 올리고 있다. 특히 오비라고 하는 띠를 이용한 신선하고 편안한 스타일을 겨냥한다면 트렌드와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을 것이다. 



madewell's spring 2016 collection



기모노 스타일의 브리지 썸머 드레스를 보호시크하게 코디한 모습





3. 밀리터리룩 (military look)


2016 패션트렌드에도 여전히 밀리터리룩은 건재한다. 다만 그동안의 베이직한 밀리터리룩에서 조금 벗어나 변형된 스타일의 밀리터리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클래식한 밀리터리 자켓은 올 봄 머스트 해브 아이템에 반드시 추가하여야 한다. 



장톈아이(張天愛)의 길거리 화보 모습

 베이징 길거리에서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진행됐다. 사진 속 그녀는 야구 모자와 밀리터리 자켓을 매칭했고 편안한 청바지 차림에 흰색 운동화를 신고 있다. 편안한 휴가룩을 선보인 그녀의 모습은 귀엽고 매력이 넘친다.





4. 네이비와 블랙의 새로운 콤비


지난 몇 시즌 네이비와 블랙의 조합은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올해도 여전히 네이비와 블랙의 콤비는 최고의 트렌드 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급스러운 네이비는 투자할 가치가 충분한 아이템으로 단색으로 구입하여 뉴트럴컬러나 블랙과 같은 모노톤과 믹스하면 트렌디한 분위기를 간단히 연출할 수 있다.



왼쪽부터 효민, 은정, 지연

걸그룹 티아라가 베트남 일정을 마치고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는 모습이다. 효민은 박시한 재킷에 쇼트팬츠와 화이트 셔츠를 착용해 시크한 스타일링 연출을 했다. 지연은 네이비 슬랙스와 박시한 가죽재킷으로 멋을 낸 지연도 눈에 띄었다. 반면 은정은 시크한 블랙 스타일에 컬러풀한 셀린느 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5. 섬머 스웨이드 (suede)


70년대 무드의 복고풍이 메인 테마로 떠오르면서 스웨이드 소재도 덩달아 각광받고 있다. 녹아들 듯한 터치감의 스웨이드 원피스를 선보인 알투자라에서부터 고급스러운 네이비컬러의 스포티한 투피스를 내놓은 마이클 코어스와 데렉 렘등 빈티지무드의 스웨이드 소재가 돋보이는 컬렉션이 즐비하다. 



알투자라(Altuzarra) 컬렉션




포미닛의 남지현은 어깨라인과 소매의 프릴 장식과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오프숄더 톱을 선택했다. 여기에 그녀는 스웨이드 소재의 미니스커트와 오렌지 펌프스를 매치하고 캐주얼하면서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6. 롱조끼(Long vest)


리드 크라코프와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레그 앤 본에서는 매니시한 롱 조끼를 내놓았고 오스왈드 헬가슨이나 토리버치는 허리라인이 강조된 셔츠원피스풍 롱조끼를 선보였다. 박시한 롱조끼는 원피스나 트렌치코트로도 활용할 수 있다. 와이드팬츠, 미디스커트등 트렌디한 아이템과 다양한 믹스매치를 즐기면 된다. 



리드 크라코프(Reed Krakoff) 컬렉션




배우 유인영

클래식과 캐주얼한 분위기의 아이템을 적절히 섞은 믹스매치 룩을 선보였다. 블랙 터틀넥 톱, 디스트로이드 팬츠에 롱 베스트를 걸치고 블랙 앵클부츠와 레더 클러치백으로 시크한 올 블랙 룩을 완성했다.





7. 올화이트룩(All White Look)


뉴욕 패션위크 기간중 많은 브랜드의 디자이너가 올화이트룩을 발표하였다. 빅토리아 베컴과 랄프로렌은 깔끔한 정장 바지 투피스를 도나 카란과 웨스 고든은 화이트 드레스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올화이트로 퓨어하게 연출해 보기 바란다.



웨스 고든(Wes Gordon) Spring 2016 Ready-to-Wear collection.




화사한 화이트 시스루 원피스로 섹시하면서 우아함을 동시에 연출한 반면 골드 펄 펌프스를 매치하여 고급스러움까지 더했다. 특히 속이 훤히 보이는 시스루 원피스에 각선미가 그대로 드러나며 아찔한 모습이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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