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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지만 습하지 않은 요즘, 블라우스를 입기 좋은 계절이다.살랑거리는 바람에 하늘하늘 가볍게 흩날리는 실루엣이 매력인 블라우스는 가벼운 소재와 부드러운 촉감으로 여성미를 극대화 하기 좋은 아이템이다.특히 2016년 SS시즌과 FW시즌을 살펴보면 더욱 다양해진 디자인과 소재의 블라우스들이 대거 등장했는데 오늘은 10가지 트랜드를 살펴보고 스타일링 팁도 체크해보자.





#1. 느슨하게 연출한 타이 블라우스 


타이 블라우스는 타이부분을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데 2016년 디자이너들은 느슨하고 무심하게 늘어트린 타이 블라우스를 선호하는 분위기다. 반듯하고 정직하게 묶은 리본보다 풀린 듯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로 심플하고 도시적인 스타일링에도 잘 어울리며 네크라인이 길어 보이고 전체적으로 상체가 슬림 해 보일 수 있다.

 

styling tip >> 슬렉스와 잘 어울리며 리본은 지퍼라인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것이 좋다. 


(좌) ⓒ Maiyet FW 2016 (우) ⓒ Chloe FW 2016





#2. 높게 올라오는 빌트업 네크라인 블라우스 


지난해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빌트업 네크라인이 이번 시즌 블라우스에도 등장했다. 칼라나 다른 장식 없이 목의 시작부분까지 바짝 올라온 디자인은 깔끔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에 20대 후반~ 30대에서 활용하기 좋은 디자인이다.특히 니나리치가 선보인 투명도가 높은 '하이스루' 블라우스처럼 가벼운 시스루 소재를 활용한다면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단점을 해결할 수 있다.

 

styling tip >> 특유의 깔끔하고 우아한 분위기는 바지보다 스커트에 매치하면 더욱 좋다. 시스루 소재를 선택할 땐 이너의 컬러를 블라우스와 동일선상에서 고르는 것이 좋다. 


(좌) ⓒ Brock Collection FW 2016 (우) ⓒ Nina Ricci FW 2016



 

#3. 로맨틱하기 보단 과감하게! 레이스 블라우스


레이스라 하면 여리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제일먼저 떠오르지만 이번 시즌은 레이스의 투명도를 높여 과감하고 관능적으로 표현한 레이스에 주목해보자. 일반적으로 레이스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화려해 다른 액세서리를 매치하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만큼은 더욱 화려하게! 다양한 액세서리를 함께해보자.

 

styling tip >> 레이스는 그 자체로 살짝 볼륨 있게 느껴지기 때문에 가급적 하의의 실루엣은 타이트하거나 직선적인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좌) ⓒ Lanvin FW 2016 (우) ⓒ Dolce & Gabbana FW 2016  





#4. 오버롤 스커트와 레이어드하기!


뷔스티에나 슬립, 오버롤 스커트나 원피스가 대단히 인기몰이 중이다. 캐주얼하게 연출하기엔 가볍게 티셔츠를 매치해도 좋지만 조금 더 여성스럽게 드레스-업 한다면 블라우스를 선택해보자. 구찌와 랑방에서 선보인 스타일링처럼 안쪽으로 아주 가벼운 시스루 블라우스를 매치해 과감한 듯 과하지 않게, 마무리한 모습을 참고해보자,

 

styling tip >> 최근 많이 착용하는 오버롤 스커트나 슬립 드레스의 경우 안쪽으로 매치하는 블라우스의 팔 부분은 볼륨 있는 것이 좋다. 레이스 블라우스의 경우 특히 팔 라인에 타이트하게 붙을 경우 자칫 오히려 더 부해보일 수 있으니 여유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자! 


(좌) ⓒ Gucci FW 2016 (우) ⓒ Lanvin FW 2016





#5. 여름과 잘 어울리는 드로우 스트링 블라우스


여름 시즌은 특히 '에스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패턴이나 나염을 통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지만 이번엔 네크라인에 주목해보자. 특히 끈을 통해 묶거나 레이스업 하는 '드로우 스트링 네크라인'은 에스닉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디자인으로 패턴이나 다른 장식요소 없이 네크라인 만으로 시원한 바캉스 룩이 느껴진다.  

 

styling tip >> 드로우 스트링 블라우스는 여유 있는 루즈핏 실루엣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스커트보다 타이트한 팬츠나 쇼츠등에 매치하는 것이 좋다. 


 (좌) ⓒ Elisabetta Franchi FW 2016 (우) ⓒ Maiyet FW 2016





#6. 가로로, 세로로 노출의 범위


이번 시즌 블라우스들은 어떠한 방식으로도 조금씩 노출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 자체에 파임이 없다면 소재로라도 노출이 있게 마련인데 노출 범위에 대해선 자신의 신체 특징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이 길고 어깨라인이 늘씬하다면 단연 오프숄더를 추천하며 목이 짧다면 V넥으로 깊게 파인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styling tip >> V넥 블라우스의 경우 아래로 길게 늘어지는 드롭 스타일의 네크라인을 매치하면 좋다. 오프숄더 블라우스는 네크레이스는 배제하고 대신 이어링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좌) ⓒ Nina Ricci FW (우) ⓒ Brock Collection 2016 FW 2016





#7. 레트로 감성을 살린 반팔 블라우스


반팔 디자인의 블라우스는 어딘지 모르게 빈티지한 감성이 느껴지는 디자인이 많이 등장했다. 따라서 스커트에 양말을 매치하거나 패턴을 가매히 레트로한 분위기를 살린 제품을선택하면 좋은데 지나치게 과거로 돌아가지 않게 모던한 아이템을 적절히 믹스하는 것이 포인트! 

 

styling tip >> 반팔 블라우스는 아주 루즈핏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하의 안쪽에 넣어 입는 것이 좋다. 팔뚝을 커버하려면 Rebecca Minkoff 처럼 소매부분가 A라인으로 퍼지는 벨 슬리브를 추천하며 Tommy Hilfiger 처럼 소매 아래가 좁아지는 퍼프 슬리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좌) ⓒ Rebecca Minkoff FW (우) ⓒ Tommy Hilfiger 2016 FW 2016





#8. 매끄럽고 반짝이는 글리터 소재 

매끄럽게 떨어지는 실키한 소재나 반짝이는 시퀸 소재는 2016년 가장 핫한 트랜드 중 하나로 블라우스에도 예외 없이 대거 접목되었다. 이렇게 글리터한 소재는 빛을 반사하며 바디라인을 드러내기 때문에 여유 있는 루즈핏 실루엣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styling tip >> 글리터 소재는 그 자체로 주목도가 있어 다른 아이템은 차분하게 매치하는 것이 실패가 없지만 조금 더 트랜디하게 연출하려면 더욱 화려하게 컬러, 패턴, 액세서리 등을 매치해보는 것도 좋다. 글리터 소재는 볼륨감이 느껴져 상체가 통통한 경우엔 피하는 것이 좋다.


(좌) ⓒ Rochas FW 2016 (우) ⓒ Brock Collection FW 2016 





#9. 더욱 고급스러워진 민소매 블라우스 


민소매 블라우스는 여성스럽지만 과하게 로맨틱하지 않고 진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가디건과 같은 가벼운 아우터와 함께하기도 편리해 하나쯤 소장하면 좋은 아이템인데 제이슨우와 넘버21에서 보여준 스타일링처럼 매니시한 슬렉스에 매치하는 방법을 적극 추천한다. 오피셜하게 연출할 땐 가디건과 함께 H라인 스커트에 매치하는 것도 좋다.

 

styling tip >> 슬리브리스 블라우스는 보통 핏이 스텐다드하게 나오는 것이 일반적으로 하의 밖으로 꺼내 입기 보단 안쪽에 넣어 입을 용도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 


(좌) ⓒ Jason Wu FW 2016 (우) ⓒ N 21 FW 2016 





#10. 여성스럽고 또 여성스럽게, 프릴 블라우스

아마도 현재 쇼핑리스트 1위가 아닐까 싶은 프릴 블라우스는 특유의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감성이 포인트로 봄시즌 스키니진 위에 하나만 걸쳐도 드레스-업 할 수 있어 하나쯤 꼭 소장하기를 권하는 아이템이다. 불과 한달 전만 해도 커다란 커프스 디자인의 셔츠가 인기였는데 확실히 여름에 가까워 질 수록 셔츠보다 훨씬 가벼운 소재의 블라우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프릴과 러플 장식은 2016년 가장 핫 한 트랜드 중 하나니 참고하자!  

 

styling tip >> 프릴과 러플은 그 자체로 볼륨감이 있어 차르륵 떨어지는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붕 뜨는 소재의 경우 상체가 많이 부해보일 수 있으니 소재를 반트시 체크해야 하며 하의는 타이트한 실루엣이 좋다. 


(좌) ⓒ PhilosophyFW 2016 (우) ⓒ Francesco Scognamiglio FW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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