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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로 알아보는 패션 스타일 아이콘 I Timeless Style Icons: 20s to Now

 

항상 디자이너들은 시대를 앞서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모든 디자이너들의 패션이 항상 유행하는 것은 아니다. 시대의 유행은 디자이너의 영향력에서 나오며,그 영향력은 바로 스타들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패션쇼에 항상 초대되고 비싼 명품들을 공짜로 선물 받는 그들은 걸어 다니는 광고 모델이기도 하며, 그들의 아름다움이 새로운 패션 아이콘을 만들어내게 되는 것이다. 패션계는 20세기에 들어서 거의 10년마다 그 시기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패션 아이콘을 만나게 되었으며, 스타 패션은 패션사의 한 부분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그래서 일반 대중이 가장 선호하는 스타, 스타일이 대중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던 스타들을 통하여 대중의 패션에 미친 영향을 20년대부터 현재까지 패션 스타일 아이콘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20S 스타일 아이콘, Coco Chanel

 

■ 코코샤넬 Coco Chanel

샤넬은 가수 시절 재력가인 발상(Étienne Balsan)을 만나 그의 정부(mistress)가 되고, 그의 재정적 후원으로 1910년 모자 가게를 열게 된다. 당시 프랑스에서는 정부에게 모자 가게를 열어주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었는데, 샤넬은 이 모자 가게를 시작으로 1913년 그녀의 두 번째 애인인 영국인 사업가 카펠(Arthur Capel)의 도움으로 프랑스의 휴양지인 도빌(Deauville)에 모자와 함께 단순한 스포츠웨어를 취급하는 상점을 연다. 이때부터 당시 주로 남성의 속옷용으로나 쓰여 보잘것없는 소재로 취급되던 편물의 일종인 저지(jersey)를 이용해 의상을 제작하는 실험정신을 보여주었다.
여성들은 코코샤넬 없이 패션스타일을 이야기 할 수 없을 것이다. 샤넬은 그 당시 유행을 타지 않는 럭셔리한 패브릭소재인 베이지, 블랙 그리고 화이트의 옷을 개척했으며,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옷을 제작하였다. 당시 세일러 블라우스는 어부들이 착용했던 작업복이 여성 의상으로 재탄생한 결과물이었다. 또한, 여성의 손을 자유롭게 한 샤넬 의상의 패치 포켓(patch pocket)은 남성 노동자들의 복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었다. 샤넬의 디테일(트위드 페브릭, 골드체인, 퀄트 스티치한 가죽 그리고 CC 로고)은 아직도 오늘날까지 유명하다.

 

 

 

 

30S 스타일 아이콘, Greta Garbo, Bette Davis

 

■ 그레타 가보르 Greta Garbo
1931년, 영화 ‘[마타 하리(Mata Hari)]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그레타 가르보(Greta Garbo, 1905.9.18~1990.4.15)는 할리우드 디자이너 에이드리언(Adrian)의 첫 번째 뮤즈였다. 스웨덴 출신으로, 1930년대 영화계의 화두가 ‘럭셔리’와 ‘글래머’ 였다면, 그녀는 이 두 단어로만 규정할 수 없는 다양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였다. 신비스러운 내면적 아름다움과 관능적 매력을 가졌으며, 때로는 모던하고, 때로는 양성적인 이미지를 불러일으키는 등 다양한 아름다움과 연기력을 두루 갖춘 배우로 기억되고 있다.
그레타 가보르는 지금도 시대의 최고 배우라고 찬사받고 있으며, 그녀의 독특한 스타일은 오직 자신만의 패셤감각에 따라 옷을 입었다. 특히 슬라우치 모자나 정형화된 의상의 개척자이며 그리고 앤드로지너스 스타일, 트렌치 코트, 코트 슈즈, 셔츠, 시가렛 팬츠와 빅 선글라스 등의 선봉자였다.

 

 

 

 

■ 베티 데이비스 Bette Davis
 베티 데이비스는 뉴욕의 존 머레이 앤더슨 연기학교에서 공부한 후 1929년에 「깨진 접시」로 처음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랐다. 1935년 ‘데인저러스’에서 술 취한 여배우 역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그 후 그렇게도 갈망하던 스칼렛 오하라 역도 차지하지 못했지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포일러'와 다름없는 워너브라더스의 「제저벨(1938)」에서 '또 한 명의 남부 미녀'라는 위로용 역할로 두 번째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초롱초롱한 눈과 여성 실루엣을 가진 베티 데이비스는 스크린 안과 밖에서도 여성들에게 패션스타일에 대한 영감을 불어 넣어 주었다. 비록 헐리우드에서 인정 받지 못했지만 그녀는 위트와 클래식한 센스가 넘치는 스타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리고 그녀는 그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폴카 도트와 포멀한 블라우스, 눈이 부실정도의 드레스 등의 독특한 옷을 종종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40S 스타일 아이콘, Rita Hayworth, Ingrid Bergman

 

■  리타 헤이워스 Rita Hayworth
 집안의 전통에 따라 댄서로 교육을 받은 리타 헤이워스는 여덟 살 때부터 무대에 섰다. 한동안 '리타 칸시노'라는 이름으로 '이국적인' 역할 맡았고 주로 무용 실력으로 초라한 싸구려 영화의 분위기를 살리는 역할을 했다. 스페인어 이름을 영어식으로 바꾼 후 B급 영화의 주연으로 발돋움했고, 그 후 컬럼비아 영화사의 사장 해리 콘이 그녀를 글래머 스타로 재창조했다.
오리지널 글래머 소녀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리타 레이워tm는 자신의 배우역할 때문이다.
그녀는 수줍은 성격에도 불구하고 영화 스크린 상에서는 굉장히 섹시한 스타일로 출연하였다. 그녀는 어께가 노출된 셔츠 그리고 자신의 힙까지 갈라진 눈부신 드레스를 처음 입은 배우였다.

 

 

 

 

■ 잉그리드 버그만 Ingrid Bergman
동시대의 몇몇 할리우드 여배우들에 비해 고전적인 미모는 조금 떨어질지 몰라도 스크린 상에서 버그만은 찬란한 존재감과 감정적 고결함을 지닌 존재로 보였고 관객은 바로 그런 면에서 저항할 수 없는 매력을 느꼈다. 그녀는 다른 여배우들보다 더 자연스러웠고 할리우드에 맞춰 자신의 이름을 바꾸지도 않았으며 화장도 진하게 하지 않는 배우였다.
잉그리드 버그만의 아름답고 센스있는 스타일은 전통적인 여성스러움과 엘레강스한 이미지이다. 특히 그녀의 주목할 만한 스타일은 칼러드 버튼다운 셔츠에 허리에서 힘까지 메단 스커트 정장과 트라우저가 고급스런 여성의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잉그리드 버그만은 항상 웨이브된 깔끔한 머리에 악세서리인 브로치, 스카프, 그리고 끝부분이 좁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으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50S 스타일 아이콘, Audrey Hepburn,Grace Kelly,Marilyn Monroe

 

■ 오드리 헵번 Audrey Hepburn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 중에서도 오드리 헵번은 절대 타락할 수 없는 마음을 가진 연약한 성인(聖人)이며, 다치기 쉬워 보이나 또한 섬세한 우아함까지 지녔다. 여려 보이지만 결코 압력에 짓눌려서 무너지는 법이 없는 여성이었다.
아마도 여성이라면 오드헵번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아마도 영화 로마의 휴일과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그리고 사브리나에서 찾으려고 할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까지 가장 상징적인 패션 아이콘 중의 한사람이다. 그 당시 그녀의 대담한 행동 하나 하나가 대중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으며, 안경, 장갑, 드레스 그리고 맞춤 정장 분야에 이르기까지 오드리 헵번의 매력과 엘레강스한 이미지를 반영하여 광고하려고 했던 이유이다.

 

 

 

 

■ 그레이스 켈리 Grace Kelly
켈리는 1929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명문가에서 태어났으며, 대학 진학에 실패한 뒤 뉴욕으로 가서 미국극예술아카데미에 들어갔다. 이후 브로드웨이 무대와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활동하다가 1951년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영화에 데뷔하였다.
영화 데뷔이후 기품 있고 우아한 미모와 연기로 큰 인기를 끌다 1956년 모나코 왕자와 결혼하여 세계에 이목을 끌었으며, 1982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그레이스 켈리는 자연스러운 우아함과 위상이 흐르는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그녀는 배우로서 그 시대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자리 메김 하였지만, 모나코 왕자와 결혼하여 헐리우드를 떠났다. 하지만 그녀의 패션 아이콘인 진주 목걸이, 롱코트, 이브닝 드레스, 큰 목칼러와 긴 스커트를 입은 그녀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 마릴린 먼로 Marilyn Monroe
1946년 8월 26일, 노마 진은 이름을 마릴린 먼로로 바꾸고, 20세기폭스사와 계약을 맺었지만 주로 모델로 활동했다. 그것은 여배우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들이었으며, 그 후 영화에 출연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고 특히 ‘신사는 금발을 좋아한다’는 먼로가 ‘섹스 심벌’로서의 이미지를 굳히는 데 크게 기여한다.
섹스 심벌로서의 먼로의 이미지는 어쩌면 남성 판타지가 만들어낸 것인지도 모른다. 그것이 먼로를 유명하게 했지만, 그것이 또한 그녀를 불행하게 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마릴린 먼로 하면 ‘섹스 심벌’이라는 말과 ‘백치미’의 여인을 떠올린다. 지하철 환풍구 위에서 허벅지가 드러나도록 치마를 펄럭이며 천진하게 웃는 모습,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 도발적인 입술, 반쯤 감은 눈, 출렁거리는 금발 미인, 그것이 우리가 떠올리는 먼로의 이미지다.

 

 

 

 

 

60S 스타일 아이콘, Twiggy, Sophia Loren, Jackie Onassis

 

■ 트위기 Twiggy
1949년 영국에서 출생하였으며, 60년대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대표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그 당시 그의 몸무게는 168Cm에 41kg의 마른 몸매였으며, 이전의 스타들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이색적인 몸매라고 할 수 있었다.
60년대에는 자유로운 사상이 고취되고 젊은 세대들이 사회의 주류로 등장하기 시작하면서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새로운 사상과 삶의 방식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이는 패션에도 영향을 주었다. 활동성과 실용성이 강조된 젊은 감감의 의상들이 주류를 이루었다는 것이 60년대 패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 소피아 로렌 Sophia Loren
 소피아는 나폴리의 외곽에 자리한 포츠올리(Pozzuoli)라는 슬럼가에서 자라났다. ‘Variety Lights’(1950), ‘Quo Vadis’(1951)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은 역할로 출연하였다. 이후 22세 연상의 영화 감독인 칼로 폰티(Carlo Ponti)를 만나 결혼하게 된다. 1961년 그녀는 “Ciociara La”로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였다. 이 아름다운 여인은 1960년대 섹스 심벌중 하나가 되어 마리린 몬로나 제인 폰다, 브리짓 바르도들과 경쟁하였으며, 게리 그란트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하였다. 로렌은 인공적인 손질이나 외국의 화려함에 오염되지 않은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이탈리아 미녀로 언제나 이탈리아인들의 가슴 속에 자리 잡은 스타였다.
소피아 로렌은 당대의 다른 모든 스타의 아름다움을 측정하는 미의 표준을 세웠다. 이탈리아에는 스타성을 고루 갖춘 육체를 지닌, 전후의 새로운 여성 스타의 구현으로서 로렌과 지나 롤로브리지다 같은 동시대 배우들을 일컫는 ‘마조라테 피지체’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 제키 오나시스 Jackie Onassis
'케네디'의 그녀 제키 오나시스를 아시나요? 외교적인 활동도 활발했고 일명 '재키 스타일'이라고도 하는 자신만의 패션스타일을 창조했으며 유행에도 가장 앞선 여자였다.
그 당시 재키가 쓰고 나와 유행시킨 모자는 모든 여자들의 필수품이었을 정도로 유행이 대단했었다. 재키 오나시스의 스타일 또한 매우 모던하고 심플하지만 좀 더 클래식한 요소들이 강하다고 볼 수 있으며, 잠자리 눈 같은 버그 아이 선글라스와 단발머리, 트위드 재킷과 H라인 원피스 그리고 데님과 니트웨어만 있으면 세련되고 지적인 재키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그녀에게 유명한 스타일아이콘 중의 하나가 샤넬의 핑크 옷으로서 1960년대 케네디의 암살을 상징하는 이미지 중의 하나가 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어떤 영부인보다도 그녀의 패션은 상업적으로 많이 복사되어 판매되었다.

 

 

 

 

70S 스타일 아이콘, Debbie Harry, Diana Ross

 

■ 데브라 헤리 Deborah Harry[Blondie]
19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초반까지 청소년 시절을 보내신 분들이라면 팝-음악에 대한 관심유무를 떠나 그 당시 롤러 스케이트장과 fm 방송, 그리고 다운타운가 음악다방에서 줄기차게 울려 퍼졌던 'Call me' 라는 곡을 들어본 기억들이 있을 것이다.
그룹 브론디의 리드보컬이며 80년대의 마릴린 먼로의 시대였다면 70년대는 데보라 해리의 시대라 불릴 만큼 팝계의 패션모델이라 할만 했던 그녀였다. 섹스이미지로 어필한 신비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마돈나와 비교되기도 한다.

 

 

 

 

■ 다이애나 로스 Diana Ross
다이애나 로스(Diana Ross)는 미국의 가수이자 배우이다. 그녀는 60년대의 여성그룹 더 슈프림스의 리드보컬이었으며, 70년대부터는 솔로로 데뷔했다. 70, 80년대 그녀가 솔로로 활동했을 때, 그녀는 가장 성공한 여성 보컬들 중 한명이었으며, 음악계를 넘어 연기자, 뮤지컬 배우로써도 유명해진다. 그녀는 그래미상 수상자가 됐으며, 1972년에는 영화 “빌리 할리데이”로 아카데미상과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한다.
70년대는 그 어떤 시대보다 가장 자유로운 시대였으며, 다양한 규제와 규범을 넘어가는 과도기를 겪는 과정 속에서도 자유를 드러내기 위해 많은 대중들이 노력을 했다. 이와 같은 사회적 환경 변화 속에서 다이애나 로스와 같은 스타일 아이콘들이 인기를 얻게되었던 것이다.

 

 

 

 

 

80S 스타일 아이콘, Diana Spencer, Madonna

 

■ 다이애나 스펜서 Diana Spencer
자유를 갈망하며 짧고 강렬한 생을 살았던, 두 아들의 아름다운 어머니이자, 자선활동가 였던 다이애나 스펜서 왕세자비, 그녀는 '다이애나 드레스'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낼만큼 자신만의 멋과 우아함으로 주목을 받았다.
다이애나 스펜서가 처음으로 사진에 찍힌 1980년대 초 그날부터 만인들은 그녀의 의상 변화에 대해 그리고 그녀가 고른 립스틱 색이 무엇인지 까지 속속들이 감시하고 모방했다.

 

 

 

 

■ 마돈나 Madonna
마돈나 룩이라고 부르는 패션 아이콘은 말 그대로 로커인 마돈나가 입어 유행시킨 패션 스타일이다. 음악과 패션 뿐 만아니라 사생활까지 수많은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가수의 영역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슈퍼스타의 지위를 부여받고 있는 그녀는 새로운 노래만큼이나 새로운 스타일의 의상으로 늘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그녀가 전성기를 누렸던 80년대에 대표되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기억되는 스타이다.
마돈나 룩은 어떤 한 가지 스타일로 정리되기 보다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그녀의 노래나 패션처럼 변화무쌍 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Like a virgin'을 불렀던 초창기의 마돈나 룩은 미니스커트에 레이스가 악센트로 달린 재킷을 매치한, 여성스러우면서 다소 천박하게 섹시함을 강조한 스타일이었다면, 80년대 특유의 과도한 장식과 컬러풀한 색상, 그리고 주렁주렁 요란한 액세서리는 펑크 룩을 아주 로맨틱한 버전으로 풀어낸 것이었다

 

 

 

 

 

90S 스타일 아이콘, Jennifer Aniston, Kate Moss

 

■ 제니퍼 애니스톤 Jennifer Aniston
제니퍼 애니스톤은 로스 앤젤레스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열 한살 때 루돌프 스타이너 학교의 드라마 클럽에서 처음 연기를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이 '항상 연기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루돌프 스타이너에서의 경험이 연기자의 길을 걷는데 계기를 불어넣어주었다'고 회상한다. 특히 인기 청춘드라마 〈프렌즈〉의 주인공으로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꾸준히 자기관리에 철저한 스타이자 자신만의 독특한 패션 감각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녀는 주로 클래식한 랄프 로렌, 조르지오 아르마니, 캘빈 클라인, 질 샌더, 미소니 등의 디자인을 선호하며, 특히 그녀의 패션 특징은 그때그때 상황에 가장 잘 맞게 코디를 한다는 점이라고 많은 디자이너들과 할리우드 전문가들이 평하고 있다.

 

 

 

 

■ 케이트 모스 Kate Moss
영국 크로이던(Croydon)에서 출생하였으며, 옅은 갈색 머리카락, 167.5cm의 안짱다리인 그녀는 다른 슈퍼모델들과는 뚜렷이 다른 이미지이다. 현실감 없는 완벽한 미모의 슈퍼모델이 아닌, 하지만 자신만의 강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모델로 평가된다. 그녀는 완벽한 슈퍼모델 시대의 퇴조와 함께 패션의 새로운 1990년대의 아름다움의 흐름을 미리 예고했던 모델로서 아직까지 캣워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모델이다. 케이트는 소녀적인 순수함과 소녀가 여인으로 탈바꿈하면서 갖게 되는 관능미를 함께 지니고 있다.

 

 

 

 

 

2000S 스타일 아이콘, Victoria Beckham, Sarah Jessica Parker

 

■ 빅토리아 베컴 Victoria Beckham
시크한 표정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빅토리아 베컴. 2000년 스파이스 걸스(Spice Girls)로 데뷔해 전 세계 뭇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이젠 한 남자의 아내가 되어 그녀만의 스타일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브룩클린, 로미오, 크루즈에 이어 사랑스런 딸까지 무려 4명의 아이를 가지고 있는 다산의 여왕 빅토리아 베컴. 이렇게 아이도 많이 낳다 보면 몸매도 망가지기 마련인데, 빅토리아 베컴은 어찌된 영문인지 더욱 탄탄한 바디라인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2007년부터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빅토리아 베컴 컬렉션'을 론칭해 멋진 디자인까지 선보이고 있다.

 

 

 

 

■ 사라 제시카 파커 Sarah Jessica Parker
사라 제시카 파커는 HBO 히트 시리즈인 ‘섹스 앤 더 시티’의 캐리 브래드쇼의 역으로 에미상 최우수 여자 배우상을 수상하였다. 그녀는 또한 2000, 2001, 2002, 2004년에 걸쳐서 골든 글로브 최우수 여자 배우상과 2001년 길드상 최우수 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런 그녀는 2000년대 패션 아이콘으로, 패션계에서는 꽤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되었다.
세계 각국의 거대 패션 브랜드에 참여하여 광고와 캠페인을 통해 홍보 활동에도 협력하고 있다.

 

 

 

 

 

Now 스타일 아이콘, Kate Middleton, Diane Kruger

 

■ 케이트 미들턴 Kate Middleton
다이애나 황태자비 시절에도 그랬던 것처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룩 또한 당대 패션아이콘이 되고 있다. 지도자들의 패션은 국가경제와 문화수준 보여주는 척도이기도 하며, 퍼스트레이디들은 패션을 자신의 의지를 보여주는 도구로도 활용한다.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는 영국 디자이너의 옷을 즐겨입으면서 패션으로 '산업’을 살리고 '정치’를 한다. 영국 언론은 미들턴이 앞으로 영국 패션산업에 영향을 크게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미들턴의 남다른 패션감각은 패션 리더로 불렸던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차별화될 만큼 돋보인다. 장소와 시간, 목적에 따라 옷을 잘 골라 입는데다가 대중적인 브랜드를 잘 배합해, 수수하지만 품격 높은 패션을 선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다이엔 크루거 Diane Kruger
런던 로얄 아카데미 발레리나 출신으로 무릎 부상으로 인해, 무용의 꿈을 접었다. 신인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매튜와 사랑에 빠졌을 때의 분방한 매력과 2년 후, 사랑을 잃어버린 여인의 성숙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냄으로 ‘트로이, 내셔널 트래져’ 등 단숨에 헐리웃을 사로잡은 여신으로 등극했다. 남자로 하여금 모든것을 희생할 수 있을 만큼의 생생한 매력을 지닌 다이앤 쿠루거는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에서 쿨하고 고혹적인 현대 도시여성의 사랑의 시선을 대변하는 역할을 맏아 출연하면서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크루거는 16일 올해 영화제 심사 위원 자격으로 포토콜과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으며, 이날 크루거는 극과 극의 드레스를 입고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자태를 보였다. 여배우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 주기에 충분했다.
포토콜에서는 섹시했다. 크루거는 옆 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아찔한 와인색 드레스를 선택했다. 짧은 의상으로 늘씬한 보디라인을 드러냈다. 여기에 긴 생머리로 여성스런 분위기를 더했다. 의상은 과감했지만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은 깔끔하게 연출했다.
레드카펫에서 크루거는 '여신'이었다. 에메랄드 빛의 시폰 드레스를 입은 그는 청순한 이미지를 한껏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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