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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그가 제안하는 청바지 코디법


이번 포스팅은 패션메거진 보그가 제안한 청바지 코디 스타일에 대한 소개이다. 보그는 지난해부터 유행인 디스트로이드 진과 테이퍼드진을 메인으로하여 초봄부터 늦은 봄까지 입을 수 있는 청바지 코디를 제안하였다.

멋진 봄패션스타일을 위해 참고해보자!!!




1.니트와 청바지의 봄코디




편안하면서도 도회적인 스타일의 청바지코디는 나도 바로 따라해 보고 싶을 정도로 멋지다. 쉬운 듯 보여도 멋스럽게 연출하기가 의외로 꽤 까다로운 보이프렌드진은 이렇게 코디해보자! 스키니진은 그 스타일자체로 핏이 살아서 코디하기도 편하고 실루엣도 아름답게 보이는 반면 보이프렌드진은 루즈한 실루엣을 멋스럽게 살리기가 참 어렵다. 물론 성냥개비 모양의 슬림한 보이프렌드진을 선택한다면 코디하기가 쉬워질 것이다.

하지만 루즈핏의 보이프렌드진을 꼭 입어보고 싶다면 포기하고 말고 이렇게 입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스포티룩이나 캐주얼룩을 좋아하는 여성이라면 짧은 숏헤어도 잘 어울릴 것이다. 앞머리를 길게 늘어뜨린다면 숏헤어라도 분위기 있고 세련된 인상을 줄 수 있다. 모자가 달린 2011년 질샌더의 스웨터와 함께 도회적인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무심한 듯 들고있는 검은 클러치와 반지 레이어드가 청바지와 시크하게 잘 어울린다. 악세사리 디자이너인 Clare Vivier의 다양한 폴더 클러치가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의 폴드클러치를 올 봄코디에 꼭 활용해 보고 싶어진다.





매니쉬룩이나 캐주얼룩을 사랑하는 여성들이 포기할 수 없는 또 하나의 아이템이 바로 반스 스니커즈가 아닐까 싶다! 찢어진 보이프렌드핏의 청바지를 롤업하고 반스를 신으면 켈리포니아풍 모던클래식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2. 밀리터리 베스트와 피코트,청바지 코디




정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멋진 조합이다. 퍼가 달린 밀리터리 베스트위에 발렌시아가 피코트와 보이프렌드 청바지를 코디하였다. 런던의 빈티지샵에서 산 조끼를 자신에 맞게 리폼했다는 그녀의 감각이 돋보인다.





마음에 드는 피코트 하나 갖고 있으면 활용도 만점이다. 그러나 추운 겨울에는 피코트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럴땐 따뜻한 퍼베스트등과 함께 코디하면 멋스럽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다.





루즈한 흰셔츠는 캐주얼룩은 물론 포멀룩까지 사계절 필수아이템이다. 화이트셔츠와 함께 블루진은 매일 입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자연스럽게 주름이 잡힌 비대칭 흰셔츠와 청바지 코디가 꾸미지 않은 듯 참 멋스럽다.





블랙 & 화이트의 바이컬러 로퍼가 많은 패셔니스타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 배색 자체만으로도 시크하여 사계절 활용할 수 있는 사랑스런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3.다운베스트와 청바지의 봄코디



얇은 다운베스트는 정말 활용도가 높다. 겨울에는 코트안에 레이어드하거나 간절기패션,봄코디에는 티셔츠나 셔츠,니트등과 레이어드하여 다양하게 봄코디를 즐길 수 있다.





비틀려진 솔기가 매력적인 청바지와 앵클부츠의 시크한 코디.




4.프린트 믹스와 청자켓의 봄코디



드리스 반 노튼의 프린트팬츠와 체크셔츠를 코디하고 헬무트 랭 데님자켓으로 전체적인 발란스를 맞추었다. 유행에 상관없이 입을 수 있는 빈티지한 헬무트랭의 청자켓 컬러가 참으로 매력적이다.





잘록한 허리선과 넓직한 커프스가 참 멋스러운 청자켓. 헬무트 랭은 천재이다.





Marc Jacobs 의 포인티드 토 슈즈는 깍쟁이 같은 도시여자의 냄새를 풍긴다.




4.미니멀한 청바지 코디



인디고 컬러의 청바지를 카멜코트와 표범얼굴이 프린트된 흰셔츠와 코디하였다. 수납력 짱인 셀린느의 블루 토트백을 포인트로 활용하여 엣지있는 패션이 완성되었다.





표범얼굴이 프린트된 흰셔츠가 어찌 이리 시크할까! 무지의 흰셔츠와는 또 다른 매력의 프린트셔츠가 사랑스럽다.

흰셔츠와 청바지의 조합은 역시 찰떡 궁합이다. 



너무나 빨리 변해가는 트렌드에 관심을 갖고 내 옷장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과의 조합도 중요하다. 새로운 물건을 살때도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과 잘 어울릴 것인지 어떻게 코디할 것인지를 다각도로 생각해 보고 구입을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하더라도 다양하게 활용가치가 있는지를 차분하게 생각한 뒤 구매하기를 권하고 싶다. 아무리 예쁘더라도 어떻게 코디해야 좋을 지 모르겠다면 과감하게 구매를 포기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옷차림들을 완성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오랫동안 하나씩 사들인 여러벌의 청바지만 있어도 봄코디는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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