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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 퍼(Fur) 패션 트렌드/ 런던, Part1
2013/14 겨울시즌을 위한 런던 패션위크는 특정 계층을 위한 맞춤 스타일과 다체로운 컬러 아이템은 물론 울소재에 대한 새로운 디자인 개념을 제시한 패션쇼라고 할 수 있었다. 지난 몇년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하여 패션업계 또한 별다른 변화 없이 지속되어져 왔으며, 이번 런던 패션위크는 새로운 패션산업에 대한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쇼로 진행되었으나, 아쉬운 것은 런던 스타일적인 부분에 편중된 것이 아쉬움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주 작은 변화의 시작이라는 의미에서 만족할 만한 패션주간이었다.
□ 볼드컬러(Bold Colors)/ Fur Fashion Trend 2013
2013/14 겨울시즌을 위한 런던 패션위크는 다양한 컬러가 믹스된 유니크한 퍼 패션 스타일들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그동안 퍼 패션 스타일을 외면하던 디자이너들에게 까지 새로운 주목을 받았다. 퍼에 사용된 컬러들은 18세기의 색상이라고 할 수 있는 급색, 은색, 푸른색에서 부터 네온 펑크한 컬러, 캔디 컬러까지 다양하다.
□ 컬러블럭킹(Colors Blocking)/ Fur Fashion Trend 2013
2013/14 겨울시즌을 위한 런던 패션위크에서 관심을 모았던 것이 바로 컬러 블럭킹 디자인에 관한 것이었다. 컬러블럭킹 스타일은 몇년 전 부터 대부분의 컬렉션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는 디자인 컨셉이며, 서로 다른 패션 소재를 조합하여 하나의 패션스타일로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지금은 패션 트렌드가 되었다. 이번 런던 패션 위크에서도 퍼를 소재로하여 다양한 컬러가 블럭킹된 디자인들이 등장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 페미닌 탑(Feminine Tops)/ Fur Fashion Trend 2013
2013/14 겨울시즌을 위한 런던 패션위크에서 퍼아이템 중 가장 많은 디자인이 제시되었던 것이 페미닌 스타일의 탑 아이템이었다. 퍼 소재의 탑은 단색상의 베이직한 아이템이거나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로 여성스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디자인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자칫 나이들어 보일수 있는 퍼 아이템이지만 페미닌 탑 스타일의 경우 어떻게 스타일링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니트 퍼(Knitted Fur)/ Fur Fashion Trend 2013
패션 아이템의 진화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니트 퍼의 경우도 현대 의류 산업의 새로운 혁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퍼 아이템이 가지고 있는 특성상 자켓, 코트 그리고 베스트와 같은 아이템이 전부일 것이라는 고정 관념에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 니트퍼 아이템이다. 기술의 발전으로 패션 디자이너의 무한한 창의성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변화하게 하고있다. 2013/14 겨울시즌 런던 패션위크에서 니트퍼 아이템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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