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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왜 샤넬백에 열광하는가?

 

영원한 스테디셀러 2.55에서부터 최근 보이백에 이르기까지 샤넬백을 보면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여성들을 보면서 "과연 샤넬의 매력은 무엇일까!"를 생각하게 된다. 1920년대 초에 가브리엘 코코 샤넬에 의해서 만들어진 최초의 샤넬백인 2.55는 항상 소지품을 들고 다녀야만 하는 여성들이 손에 들고 다니던 가방에 지쳐있을때 군인의 팩과 마차를 끄는 가죽스트랩에서 영감을 받아 처음으로 숄더백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1955년 2월에 본격적으로 체인스트랩과 퀼트가방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기능과 함께 완벽한 악세서리 기능을 갖춘 샤넬백은 그야말로 천재적인 가방이라 하겠다. 청바지를 포함한 캐주얼룩에서부터 잘 차려입은 옷차림까지 컬러나 디자인,시대를 초월하여 샤넬백은 어떤 옷차림과도 잘 어울린다. 그 옛날에 만들었던 가방이 최신트렌드와도 환상적인 조합을 이룬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닿고 헤어져 너덜너덜해져도 빈티지한 매력으로 계속 들게되는 샤넬백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반세기동안 여자의 마음을 홀린 샤넬백이야말로 진정한 명품이 아닐까 싶다.

 

 

 

 

 

 

샤넬백은 계속 진화하면서 칼 라거펠드에 의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반세기 동안 여성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샤넬백의 자취를 살펴보자!!!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한장면에서의 오드리햅번

 

 

 

 

 

 

Anjelica Huston

 

 

 

 

 

 

Marie Helvin and Jerry Hall

 

 

 

 

Mia Farrow

 

 

 

 

 

 

Princess Diana

 

 

 

 

Elizabeth Taylor

 

 

 

 

 

 

Sofía Sanchez Barrenechea

 

 

 

 

 

 

Miley Cyrus

 

 

 

 

 

 

 

 

 

 

Alexa Chung

 

 

 

 

 

 

 

 

Jacqueline Kennedy Onassis

 

 

 

 

Jacqueline Bisset in The Cape Town Affair

 

 

 

 

 

 

Brooke Shields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 최고의 시장으로 급부상하여 많은 이득을 내고 있음에도 기부에 인색한 샤넬을 보면서 우리는 이런 기업에 힘을 보태주면 안된다고 생각할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샤넬백을 보면 눈이 흐물흐물해지는 자신을 보며 "진정 난 자존심도 없는 것인가"하고 느끼곤 한다. 정말 샤넬백의 힘이 대단하지 않은가! 한순간에 사람을 간도 쓸개도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엄청난 재주를 가졌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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