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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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쪽 바지통에 두 다리가 전부 들어갈 정도로 넓은 와이드 팬츠가 의류 매장 뿐만 아니라 스트릿 패션도 점령했다. 이미 지난해부터 샤넬, 루이비통, 생 로랑 등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들은 1970년대 스타일의 귀환을 예고하며 플레어 팬츠, 큐롯, 와이드 데님 팬츠 등을 대거 선보였다. 와이드팬츠는 누구나 소화하기 쉬운 패션아이템은 결코 아니다. 모델처럼 늘씬하고 긴 다리의 소유자만이 와이드팬츠를 입을 수 있다면 다리가 짧은 보통사람들은 어째야 하나! 엉덩이가 너무 작거나 커도 실루엣이 예쁘지 않고 배가 나와도 도드라져 보이니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올해 실루엣이 너무나 아름다운 와이드팬츠를 포기하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 같은 와이드팬츠로 멋지게 ..
활동성과 편안함을 지향하는 놈코어의 특성과 복고풍의 영향으로 트렌드 스타일 또한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통이 넓은 와이트팬츠이다. 케이트 모스가 스타킹인지, 팬츠인지 헷갈리는 스키니 진을 처음 입고 등장했을 때만 하여도 세계적 유행할 것이라고 예측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날씬해 보인다라는 입소문을 타고 스키니 진은 열풍적인 인기를 얻게되고 곧바로 없어서는 안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의학적으로 건강에 좋지 않다던 논쟁에도 불구하고 날씬해 보인다는 이유로 10년 동안 인기를 누려왔다. 강력한 스키니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은 활동성과 편안함을 강조한 와이드 팬츠가 복고풍과 함께 찾아왔다. 다른 스타일 아이템처럼 단발성으로 끝날지 모르지만 올 시즌 만큼은 와이드 팬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