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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 연출을 위한 패션안경 추천

 

이번 포스팅에서는 시즌 유행과 상관없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베이직한 패션안경을 어떻게 코디해야 하는지도 살펴보고, 자신의 얼굴형과 취향에 따른 안경 선택 방법도 참고해보자.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안경들은 다 이유가 있다. 믿고 구입해도 별로 실패할 확률이 없는 모델들이기 때문에 올해는 패션연출을 안경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완성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1. 다이앤 키튼(Diane Keaton)의 패션안경 스타일

 

 

영화 "미스터 굿바이를 찾아서 "의 한장면이다. 1977년에 여교사 테레사를 연기한 다이앤 키튼이 쓰고 있는 조금 동그랗고 평 평한 형태의 프레임은 안경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디자인으로 유행과 상관없이 쓰기도 좋지만 최근 가장 핫한 프레임이라고 할 수도 있다.

 

 

 

 

 

시크한 카키가 눈길을 끄는 패션안경이다. 1972년에 스타트한 일본 아이웨어브랜드로 과거의 모델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시리즈 "아이벤 7285"가 인기이다. 동양인에게 잘 어울리는 카키가 너무나 세련된 인상을 준다.

템플과 프레임에 곁들인 매트한 실버의 장식도 빈티지풍으로 멋지다. 흰셔츠와 데님의 클래식스타일에 코디해 보고 싶다.

 

 

 

 

 

시인 Allen Ginsberg와 우디알렌과 같은 인텔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안경 형태이다. 1915년 창업한 모스콧의 지적인 인상을 주는 서몬트프레임에 별갑무늬의 반무테가 신선하다. 4세대에 걸쳐 맨하탄에서 경영하는 점포답게 빈티지한 뉴욕분위기가 잘 드러난다. 이 패션안경으로 책벌레같은 지적인 인상을 풍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 클로에 세비니 (Chloe Sevigny)의 패션안경

 

 

 

패션 안경을 좋아하기로 유명한 클로에 세비니. 그녀가 애용하는 것은 약간 멍청해 보이는 듯한 반무테 타입. 잘 차려입은 옷차림에도 안경을 코디하여 다운타운 걸의 면모를 과사하였다. 클로에처럼 브라운의 프레임을 선택하면 부드러운 인상으로 보이면서 코디하기도 쉽다. 

 

 

 

 

 

 

라운드형의 가는 프레임이 안경업계에서도 트렌드이다.
앤틱프레임을 사용한 안경이 유명한 LA브랜드로 추천하고 싶은 패션안경은 1930년대 빈티지프레임의 패션안경이다. 화사한 빈티지프레임은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동시에 가벼워서 좋다. 아래쪽은 프레임이 없는 디자인으로 블랙 터틀넥 스웨터와 함께 시크하게 공략해 보면 좋을 듯 하다.

 

 

 

 

 

 

광학과 측량기기 회사로서 1777년에 창업한 브랜드로 일찍이 나폴레옹이 망원경을 만들었다는 스토리가 있는 회사이다.
영국신사에게 사랑받는 아이웨어 중에서도 시그니쳐는 바로 동그랗고 클래식한 타입이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의 패션안경과 함께 수트를 매니쉬하게 코디해도 멋질 것이다.

 

 

 

 

3. 브리짓 바르도 (Brigitte Bardot)

 

 

영화 "기분 내서 다시 한번 " 에서 브리짓 바르도가 쓴 안경스타일이 다시 유행이다. 날씬한 캣아이 프레임이 개성있게 잘 어울린다. 업헤어와 안경의 발란스도 굿이다.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탄생한 아이웨어 브랜드 페르솔. 매니쉬한 옷차림을 좋아하는 여성에게 추천하고 싶은 패션안경이다.
기본중의 기본인 블랙프레임은 두꺼우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가는 프레임의 적당한 프레임이라면 여성에게도 시크하게 잘 어울린다.

 

 

 

 

기본적인 웰링턴은 클리어소재로 차별화를 두는 것이 좋다. 일본이 자랑하는 안경브랜드인 아야메(ayame), 브랜드의 시그니쳐로 인기있는 웰링턴도 클리어소재를 선택하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옐로우 컬러가 부분적으로 들어간 클래식 프레임은 의외로 어디에 코디해도 잘 어울린다.

 

 

 

 

4. 진 세버그 (Jean Seberg)

 

 

프렌치시크의 영원한 스타일 아이콘 진 세버그도 사랑한 1963년 영화 "프렌치 스타일로 " 의 한장면이다. 셔츠와 브이넥니트에 안경을 코디하여 지적인 프렌치시크가 잘 드러난다.

 

 

 

 

 

올리버피플스에서 겨냥하고 싶은 패션안경은 무태 안경이다. 브랜드의 정체성인 아메리칸 빈티지에 LA의 레이드백 에센스를 더한 디자인은 지나치게 공부벌레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포인트이다. 빈티지한 안경에 하이웨스트 데님과 터틀넥 스웨터로 코디해 보아도 좋을 것이다.

 

 

 

 

 

일본 아이웨어 브랜드인 에나로이드는 일본 안경장인의 기술과 베이직함과 트렌드를 잘 결합하여 만들었다. 다른 곳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블루와 스트라이프로 재미있는 요소가 가득한 패션안경이다. 모양은 클래식하지만 프레임 컬러사용은 트렌디하다. 골드의 템플도 고급스럽다.

 

 

 

 

5. 앤디 워홀(Andy Warhol)

 

 

패션안경 스타일의 아이콘 앤디 워홀. 트렌디한 라운드 프레임을 터틀넥과 대님팬츠로 코디한 옷차림은 지금 보아도 멋지다.

 

 

 

 

 

뉴욕풍 프레피룩을 좋아한다면 아메리칸 프레피룩을 대표하는 랄프로렌이 1940년에 만든 빈티지프레임으로 결정하라.

빈티지한 동그란 모양의 프레임이 단연 인기이다. 가는 프레임의 별갑무늬가 트렌디하여 심플한 캐시미어 스웨터와 흰셔츠를 코디해도 좋다.

 

 

 

 

 

 

다이앤 키튼과 스티브잡스도 애용한 패션안경 브랜드로 앤틱안경 수집가였던 린도나씨가 시작하였다.
유행과 상관없이 평생을 즐길 수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라인업 되었다. 개성있는 둥근프레임도 노블한 매트컬러를 더하면 트렌디한 인상을 준다. 보통의 심플한 스타일도 이 패션안경을 쓰면 금새 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6. 우디 앨런(Woody Allen)

 

 

 

 

약간 멍청한 듯한 지성파 뉴요커 우디 알렌=안경 이라는 공식이 성립할 정도로
진한 컬러의 두꺼운 렌즈의 안경도 그가 쓰면 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로 변신한다.

 

 

 

 

 

런던브랜드 답게 클래식함과 트렌드를 겸비한 패션안경으로 크리에이터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깔끔하고 날씬한 프레임에 블랙과 블루의 마블이 샤프해 보이는 패션안경이다. 겨울패션을 순식간에 프레쉬하게 업그레이드 시켜줄 패션안경이다. 기본적인 스타일의 패션안경을 갖고 있다면 도전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

 

 

 

 

7. 제나 라이언스(Jenna Lyons)

 

 

 

오피스룩 스타일을 너무나 멋지게 소화하는 제이크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나 라이온스(Jenna Lyons).
지적인 안경을 많이 활용하는 그녀의 스테디 패션안경은 블랙프레임이다. 절묘한 컬러블록에 스포티한 다운베스트의 레이어드로 실용성에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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