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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패션너블하면서도 따뜻하게 데일리룩을 코디할 수 있는 '오버사이즈' 패션 아이템에 주목해보자. 여성스러운 라인을 강조한 아우터 대신 2014 겨울 시즌엔 한 사이즈를 올린 듯 루즈하고 박시한 스타일의 셔츠, 가디건 그리고 재킷, 코트에까지 오버사이즈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나치게 신경 쓴 듯 반듯한 스타일은 원하지 않는 이들이라면 더욱 끌리는 아이템이다. 이런 아우터를 쇼핑할 때의 체크할 건 컬러와 미니멀한 디자인이다. 캐멀, 페일 핑크, 페일 퍼플 컬러 등이 이번 시즌 특히 주목 받고 있다. 장식을 더하지 않은 심플한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포인트다.

이제 가을겨울패션스타일에서 오버사이즈 아우터가 필수라는 것을 알았다면 스트릿 스타일을 통하여 트렌디한 스타일 연출방법을 알아보자.

 

 

1. 오버사이즈 코트 스타일

 

오버사이즈룩의 최대 장점은 도시적인 멋을 걸칠 수 있다는 것과 큼직한 형태 덕분에 체형 결점이 가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의를 오버사이즈로 선택하면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큰 옷에 대한 집착을 더욱 부추긴다. 주의해야할 점은 오버사이즈룩으로 코디할 때에는 옷을 겹쳐입는것은 피하는것이 좋다.

 

 

 

베이직한 팬츠와 스니커즈 운동화로 멋을낸 스타일에 오버사이즈 코트를 매칭하여 스포티한 느낌으로 세련된 도시감성적인 시크함을 연출한 스타일로 올 시즌 가장 핫한 스타일이다.

 

 

 

데님, 스커트 등과 같은 베이직한 데일리룩 아이템에 오버사이즈 코트 하나만 걸쳐도 트렌디하게 겨울패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므로 참고해보자.

 

 

 

올 겨울 핫 컬러인 파스텔톤의 경우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낼 수 있어 칙칙한 겨울 분위기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파스텔톤의 오버사이즈 코트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보자. 한 눈에 띄는 밝은 색상의 코트를 선택했다면 간결하고 평범한 이너웨어를 입어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낼 수 있음으로 참고해보자.

 

 

 

 

오버사이즈 스타일에 밑으로 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코쿤 실루엣을 가미한 코트는 전체적으로 볼륨 있는 라인을 형성. 절개선 없이 내추럴하게 이어지는 숄더 라인과 스트라이프 무늬가 경쾌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2. 오버사이즈 자켓 스타일

 

(좌) 매니시한 스타일의 자켓에 미니 플레어스커트와 엥클 부츠로 코디하여 여성스럽게 오피스룩으로 연출한 데일리룩 코디방법이다.

(우) 좌측과 똑같은 쟈켓으로 검은색 타이츠와 분홍색 스니커즈를 매칭하여 밝고 경쾌한 데일리룩으로 연출 코디방법이다.

 

 

 

 

오버사이즈 자켓과 니트 스타일링은 상체를 오버사이즈로 연출하고 아래부분은 타이트한 팬츠나 레깅스 등으로 코디하면 다리의 각선미를 부각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사이즈만 큰 옷과 커서 멋진 옷은 다르다. 오버사이즈 핏을 내 몸에 매력적으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실루엣에 대한 기본기부터 갖춰야 한다. 이번 가을겨울패션스타일의 오버사이즈 핏의 재킷과 코트는 간결한 선이 만드는 날렵함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악세서리는 와이드한 스카프나 발목 선을 드러내지 않는 낙낙한 부츠 등 더 크고 더 과감해야 효과가 좋다.

 

 

 

 

매니시한 스타일의 오버사이즈 자켓과 티셔츠에 찢어진 데님팬츠를 코디하여 새로운 느낌의 펑키룩으로 연출하였다.

 

 

 

 

올 가을패션스타일에서 야상은 모던하면서 단정한 스타일이 유행이지만, 오버사이즈 야상에 꼭 끼는 티셔츠와 스키니 팬츠로 코디하여 각선미를 뽐내는 패션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다.

 

 

 

 

클래식한 오버사이즈 자켓 스타일, 베이직한 느낌으로 오피스룩이나 데일룩으로 코디하여도 좋다. 단 악세사리로 백은 박스타입의 큰 것을 선택하여 매칭하여주는것이 좋다

 

 

 

 

올 가을경울 패션스타일에서 오버사이즈 자켓의 특징은 간결함이다. 위 스트릿 사진처럼 미니멀한 스타일의 오버사이즈 자켓으로 트렌디하게 가을겨울패션스타일을 연출해 보는것도 좋을 것이다.

 

 

 

3. 오버사이즈 셔츠, 니트, 가디건스타일

 

사이즈가 큰 오버사이즈룩이 부담스럽다면 좀 더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것은 오버사이즈 셔츠다. 허리라인이 드러나지 않는 박시한 셔츠는 중성적인 분위기를 내는데 가장 적합하다. 오버사이즈 셔츠는 단추를 잠가 이너웨어로 입는 방법과 혹은 아우터처럼 입는 방법으로 연출할 수 있다. 가장 매력적인 스타일은 짧은 숏팬츠와 매치했을 때. 숏팬츠에 루즈한 티셔츠를 매치하고 오버사이즈 셔츠를 아우터처럼 연출하면 좋다.

 

 

 

레드, 블랙을 베이스로 깅엄체크, 타탄체크, 하운드 투스체크 등 다양한 체크 프린트가 룩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가장 베이직한 아이템은 역시 셔츠. 화려한 컬러의 체크 셔츠는 티셔츠와 레이어드해 아우터처럼 연출해도 좋고 어깨나 허리에 둘러도 스타일리쉬하다.

 

 

 

 

미니멀한 블랙앤 화이트 스타일, 흰색의 오버사이즈 티셔츠가 러플 스커트와 매칭되어 여성스럽게 연출되었다.

 

 

 

 

데일리룩으로 장시간 나들이나 외출을 할 경우 편안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오히려 넉넉한 느낌으로 편안하면서도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오버 사이즈 니트를 권하고 싶다. 팬츠와 플레어스커트를 매치해 발랄한 느낌으로 연출해주면 좋다. 너무 달라붙거나 짧은 스커트는 피하는 것이 좋다.

 

 

 

 

니트 스웨터는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법한 아이템이다. 그만큼 활용도가 높고 스타일링 하기가 쉽다. 니트 스웨터는 비비드한 컬러 감이 돋보이며 밋밋하고 애매한 간절기 패션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고 독특하게 조직 감이 짜여 있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베이직한 오버사이즈 니트는 편안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 시켜준다. 가을과 어울리는 그레이나 네이비 컬러의 심플한 디자인의 니트는 팬츠와 데님 등과 함께 매치하면 시크하고 센스 있는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니트 소재로 제작돼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무게나 부피 면에서도 휴대하기 좋은 아이템 중 하나다. 외투나 재킷이 부담스러운 날씨라면 가볍게 가디건으로 편의성을 살린다. 라인을 잡아줄 수 있는 디자인을 선호했던 과거와 달리 박시한 스타일로 허벅지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오버사이즈 가디건이 유행하면서 가디건에도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오버사이즈 가디건은 스키니한 핏의 하의와 매치해야 더욱 날씬해 보이면서 귀엽고 사랑스러움을 어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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