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룩 스타일 제안, 니트 베스트 코디하기

니트 베스트는 니트 소재가 주는 부드러운 느낌과 베스트의 단정함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움은 물론 세련미까지 연출할 수 있는 데일리룩 아이템입니다. 특히 요즘 같은 봄시즌 깔끔한 화이트 셔츠에 고급스러운 니트 베스트를 매치해 주는 것 만으로도 멋진 룩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많이 불어오는 봄시즌 베스트와 니트는 낮은 물론 밤까지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거추장스러운 아우터 보다는 간결하게 입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코디방법은 패션피플들의 데일리룩 스타일 통해 확인해보면 되겠죠. 

봄바람 때문에 많이들 입는 바람막이 같은 아우터를 입다가는 스타일이 엉망이 되기 쉽답니다. 얇은 셔츠를 입고 그 위에 고급서러운 니트 베스트를 아웃핏으로 매치한다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시크한 멋을 위하여 볼드한 스타일의 벨트는 매치하는 것도 좋겠죠.

몸매에 민감한 여자들은 조금이라도 슬림해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데, 그럴 땐 니트 베스트로 스타일링 할 것을 추천합니다. 니트 베스트는 아우터를 입었을 때 팔뚝이 두꺼워 보일 걱정을 덜어주면서 보온성을 지켜줄 수 있는 아이템인데요. 보통 후드가 더해진 제품은 스포티하다고 생각하지만 니트 원단이라면 한층 더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답니다.

패션 블로거 크리셀 림(Chriselle Lim)의 데일리룩 모습입니다.

어두운 톤의 프레이드 데님에 화이트 벨슬리브 셔츠를 코디해 미니멀하게 스타일링한 다음 고급스러운 느낌의 니트 베스트와 펌프스를 매치해 캐주얼 시크하게 연출한 스타일링이네요.

크리셀 림과 같이 니트 베스트를 셔츠나 블라우스에 레이어드하면 부해 보인다고 싫어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이럴땐  아우터 처럼 오픈해서 입을 수 있는 니트 베스트를 선택해도 좋겠죠. 하지만 베스트를 잘못 선택하면 나이들어 보일 수 있는 만큼 가능하면 디테일이 없고 심플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팔을 살짝 가릴 수 있는 니트 베스트도 좋답니다.

키가 큰 여성의 경우 롱 길이의 니트 베스트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올 시즌 오버사이즈 룩이 유행하면서 롱 코트, 롱 가디건 등이 트렌드 아이템으로 주목받았던 만 큼 간절기 시즌 롱길이의 니트 베스트 또한 트렌드 스타일로 추천할 만 한 아이템입니다.

싱그러운 느낌의 미니스커트에 블루 셔츠에 코디해 밝고 경쾌하게 코디한 다음 얇은 소재의 니트 베스트를 매치해도 멋지겠죠.

퀼로트 팬츠에 블랙탑을 코디하고 화이트 니트 베스트와 스니커즈로 멋을 낸 패션위크 모델의 스트릿 스타일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