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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의 인테리어




파리에서 32㎡ (약 10평정도)의 아파트를 멋지게 공간활용하여 살고 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커플의 집을 소개한다. 좁은 공간을 건축과 디자인 분야를 적극 활용하여 멋지게 완성한 인테리어로 우리가 따라해 볼 수 있는 감각적인 디테일로 가득하다. 좁은 공간의 아파트를 넓게 활용한 멋진 인테리어를 감상해 보도록 하자.





1. 상상력을 동원한 이상적인 집




소규모 아파트의 작은 공간이 사용자의 상상력으로 새롭게 구성되었다. 오픈된 주방으로 인하여 공간의 확장성이 확보되면서 소규모 공간의 단점을 잘 극복하였다. 

예를 들면 동선이나 방의 배치에서도 복도가 있지만 이 집에서는 주방 앞에 소파 소파를 배치하여 생활동선을 겸하고 있다. 공간구성을 생각한 데다가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 지를 중요하게 생각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또 하나 창조적인 소품과 부재를 사용하여 리듬을 살려 공간을 넓게 보이도록 한 것이 포인트이다. 

사각 프레밈을 리빙과 다이닝으로 장식하고 검은 타일의 줄눈을 맞춰 세면실 양쪽에 사용하였다. 집전체의 가운데 포인트가 되는 것을 연속적으로 사용하여 통일감을 준 것도 멋지다. 이 외에도 가구선택과 소품의 디스플레이, 설비까지 작은 방을 즐겁게 사용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방안에 가득하다.





2. 리빙룸(LIVING ROOM)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파올라 나본(Paola Navone)의 소파 "고스트"는 아주 유명한 제품이며서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 흰색 텍스타일이 사용되어 러프랗ㄴ 분위기이기때문에 압박감이 없다. 편안한 것이 최고로 중요하다는 두 사람의 바람에 따른 것이다. 소파 이외에도 구조만으로 생긴 투광성이 높은 가구의 경쾌함이 매려적이다. 특히 플로어램프와 커튼레일을 블랙으로 통일한 센스등 따라해 보고 싶은 아이디어가 가득하다.





3. 다이닝룸(DINING ROOM)



홈파티에 초대되어 남의 집 식탁에 척 앉는 것이 의외로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이 집에서는 그런 감이 없이 친근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나무의자와 경쾌한 체어가 따로따로 여서 그런지 편안하게 느껴진다. 다이닝의 벽과 창호를 그레이로 발라 통일감을 연출하였다. 마루의 흰색과 옅은 그레이가 멋지게 그라데이션되면서 어우러진다. 주방이 넓게 느껴지는 공간활용이다.

위에서 시계 방향으로 램프는 "Ay Illuminate"의 "Z2 ONA"/ 플로어램프는 "Barber Osgerby"의 "Tab F"/ "Arne Jacobsen"의 명작 "SEVEN CHAIR"/ 나무의자는 "Atmosphère d'Ailleurs"/ 왼쪽의 섬세한 의자는 "GERVASONI"의 "net"





4. 복층(DUPLEX FLOOR)



마루의 면적이 좁기 때문에 집을 복층으로 사용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이 집의 경우는 들어 올려 복층으로 사용하고 있는 침실부분의 아래를 설비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나무의자 뒤편에는 세탁기가 들어가 있다. 오피스등에서는 자주 활용되는 인테리어 기법으로 거실과의 칸막이를 유리로 사용하였다. 그렇게 함으로써 남측의 큼직한 창문으로 부터 침실까지 빛을 통과시켜 침대 옆에 작은 스탠드만을 설치하여 과하지 않게 연출하였다. 나무의자는 주방에서도 봤던 "Atmosphère d'Ailleurs"로써 공간의 이미지를 통일하고 있다. 게스트가 방문했을 때에는 계단에도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5. 침실(BEDROOM)



쿠션을 되도록 많이 배치하여 둘만의 로맨틱한 침실의 데코레이션으로 사용하였다. 벽면의 거울은 중국을 여행했을때 산 것이고 침실의 조명은 책을 읽을때 쓰는 조명 뿐이다. 이 집의 인테리어는 명확한 룰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색은 달라도 형태를 같게 하는 것등 둘이서 많이 다투면서 공을 들였다고 한다. 침대 벽면에는 둥근 거울을 장식하였지만 모두 모양과 색이 다른 것으로 배치하여 고도의 테크닉 없이도 통일감을 주어 멋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였다. 블랙과 화이트, 뉴트럴컬러가 이 집의 키 컬러이다.





6. 세면실(BATHROOM)



세면대 위에 걸려진 거울은 "GUBI"의 "ADNET CIRCULAIRE" 작품이다. 세면대 위에 붙여져 있는 거울을 그대로 사용할 것이 아니라 감각적인 거울만 새로 달아도 센스 돋는 집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주방과 욕실등 물이 있는 곳엔 같은 타일을 사용하여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 하였다. 외국에서는 자주사용하는 방법으로 반복된 인테리어가 통일감을 주며 세련된 무드로 연출된다. 예를 들면 수도꼭지와 쇠장식등 디테일을 잘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 집에서는 가구와 배치를 할 수 있는 한 반복하여 사용하였다.





7. 주방(KITCHEN)



주방 장식장은 이케아에서 구입한 것을 직접 조립하여 흰색 라커로 색칠한 것이다. 그릇은 프랑스 남부 드롬지역의 도자기 그릇으로 심플한 것을 선택하여 겹쳐두었고 히터는 요철이 적기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조리 스페이스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 집은 평소에 우리가 금기로 여기던 것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모던하면서도 편안함을 준다. 현관에 들어서면 바로 주방이 보이게 되는 구조로 아름다운 가구와 심플한 식기가 눈에 들어온다. 이케아의 장식장과 타일은 어디에서나 구입할 수 있는 것이므로 블랙 & 화이트의 인테리어를 자신만의 방법으로 즐길 수 있을 듯하다. 이 집은 화이트 타일을 사용했지만 블랙이나 때타지 않은 컬러의 장식과 타일컬러를 선택하여 인테리어를 즐겨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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